[클량] 중고거래시 팔때와 살때. 격어보니 마음이 너무 다르네요.

평소 중고거래를 많이.하는.편입니다.
최근에도 rx100 이랑 아이패드 랑
사피스 프로3 도 올려놓고 2주~3주를 기다려서

가격이 계속 다운 되는 과정을 거쳐서
겨우 팔았습니다. ㅠㅠ 엄청 떨어지고 나니
사겠다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일단 제 생각은.
연락 없고. 안팔리면 무조건 가격이 비싸서
라고 생각합니다.

중고나라 조회수가 500을 넘기는데
단 한명도 문자로 찔러보지 않았다면
보나마나 가격이 비싸서죠 ㅠㅠ

그럴땐 눈물을 머금고 가격을 2~3만원씩 계속
내립니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예의없는 10만원씩 후려치기 문자는
답장하지.않습니다 ㅜ.
그냥 팔릴때까지 기다리거나
제가 스스로 내립니다……

그. 런…. 데….
오늘 제가 똑같이 당했네요?
당했다기 보다는… 같은 상황에.처했네요….

오늘 제가 사고 싶어서 2주동안 보고있던 물건이
있는데..

그 물건은
실제로 최초 올리신 가격이 높았고..
게시자가 1주일이 지나지 않아도 팔리지 않자. 오늘은 최종적으로ㅜ7~8만원이나 내린 상태네요.

제가 생각하는 합리적인 가격은
최초 올린가격에서 10만원을 내린 가격인데
(현재 게시자가 올린 가격에서 3만원 추가할인)

고민을 하다
현재가격에서 3만원 가량을
내리시면 어떨까 하며
연락을 정중하게 드려봤지만…

처음에 바로ㅜ까였습니다 ㅜ
까였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몇시간뒤에 다시 더 올린 가격으로
여쭈어봤지만.

안팔리면 알아서 내리시겠다고 ㅠㅠ

ㅋㅋㅋㅋㅋㅋ

팔때는 .. 조금이라도 가격을 더 받고 싶고…
살때는… 조금이라도 가격을 내리고 싶고……

중고제픔
팔때… 살때… 정말 마음이 다르네요~

근데. 그분이.최초 올린 가격은..
실제로 좀 납득이.안가는 좀 비싼.. 가격이예요 ㅜ

시원하게.까이고…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질때까지
그 아래에서 입 벌리고 있습니다 ㅠㅠ

__with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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